밝아보이는 김창렬 장채희 부부,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과거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이 부부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장채희 아버지의 포용력과 진심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장채희가 절친한 안선영, 가희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채희는 두 친구를 데리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국집을 찾았다. 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중국집을 이어받아,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장채희 아버지의 요리 실력은 달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장채희 아버지는 김창렬에 대해 자신과 외적으로 많이 닮고, 솔직한 면이 마음에 든다고 자랑했다. 이에 친구들은 장채희 아버지에게 "다음 생애도 두 사람이 결혼하라고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다음 생애는 알아서 하라고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