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미연이 전남편인 김승우와의 이혼 당시 가슴 아팠던 상황을 공개했던 적이 있죠!!
이미연은 과거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하던 날의 씁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미연은 "2001년에 이혼 소식이 알려지고 얼마 뒤 한 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며 "당시 '지금 내 곁에 그 사람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승우와 이별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공개석상에서 드러낸 것입니다.
MC인 강호동이 "왜 그런 수상 소감을 말했냐"고 묻자 이미연은 "그 날이 바로 이혼 도장을 찍는 날이었다. 당시 그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강호동이 "자신의 10대를 말해달라"고 묻자 이미연은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일찍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네요!
1987년 미스 롯데로 16세에 연예계에 데뷔한 이미연은 한창 주가를 올리던 23세에 당시 무명 배우나 다름없던 김승우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고, 김승우가 군복무를 마친 25세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1년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