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사망한 주규창 전 노동당 기계공업부(현 군수공업부) 부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달 21일 묘향산의료기구공장 현지지도 및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의 영결식 참석 이후 16일 만입니다. 김 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2018년 9월 5일 방북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직접 만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8년 9월 5일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당 중앙위원회 고문 주규창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9월 4일 고인의 영구(시신을 담은 관)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고 하네요!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장구한 세월 국방공업 정책을 받들어 헌신 분투해오며 나라의 방위력 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주규창 동지의 애국충정의 한 생을 돌이켜 보며 귀중한 혁명 동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고인을 추모해 묵상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장내에 김 위원장의 조화가 놓였으며 김 위원장은 주규창의 유가족들을 만나 조의를 표하고 위로했다고 통신은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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